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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낀 9월 교통사고 평달비해 40%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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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추석연휴가 끼어 있는 9월의 교통사고가 다른 달에 비해 40%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고속도로 사망사고는 2011년 48건, 2012년 94건, 2013년 59건으로 연 평균 67건, 월 평균 5.6건이었다. 이 가운데 9월 발생한 평균 사망사고는 8.3건으로 다른 달에 비해 43.2% 높았다.
특히 지난해 9월 사망사고는 9건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겨울철 폭설 등 우려가 높은 2월은 최근 3년의 사망사고가 평균 3건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에는 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9월 중 도로 사망사고가 몰리는 것은 추석과 단풍구경 등 행락철 차량 운행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은데다, 장거리운전에 따른 졸음운전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찰은 이 기간 관광버스 등의 교통사고도 높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찰은 이에 따라 고속도로 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9월 한달 간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합동으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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