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가증권시장의 주식 거래 규모가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주식 거래가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식 거래량이 아직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투자 수요를 끌어들이려면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
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의하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3억408만주로 지난해 8월(3억3524만주) 이후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도 4조1246억원으로 지난해 10월(4조2437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였다.
이 금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4조원을 밑돌다가 7월 4조344억원으로 4조원선을 돌파했고 지난달 4조1000억원이 넘었다.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6월 2억5618만주에서 7월 3억2054만주에 이어 지난달 3억3204만주로 늘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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