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가장 스팸전화 많은 때는 ‘오전 11시’, 평일은 주말 대비 스팸전화 2배
명절, 연휴에는 불법게임 및 도박 스팸↑, 연말에는 대리운전 스팸 급증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루 중 스팸전화가 가장 많이 오는 시간은 오전 11시로 나타났다.
오전 11시에 접수되는 스팸신고 건수는 일 평균 6514건으로 이는 시간대별 평균 2674건 대비 2배가 훨씬 넘는 수치이다. 요일별로는 주말보다 평일에 스팸전화 신고가 두 배 이상 높았다.
스팸전화 유형별로는 '대출권유' 전화에 대한 스팸신고가 총 482만건으로 가장 높았다. 불법게임 및 도박(278만건), 텔레마케팅(263만건), 휴대폰 판매(261만건), 성인 유흥업소(247만건)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후후는 지난 해 8월 KTCS가 출시한 스팸차단앱으로 월평균 전화번호 식별건수 11억건, 국내 다운로드 830만, 앱 유지율 75.2%를 기록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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