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만으로는 49.17% 증가한 100억5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2분기 6억69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누적 1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이미지스는 현재 연구개발(R&D)을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에 치중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폰 단층필름전극방식(GF1)의 터치칩 개발, 올해 국내 최초 4.5인치 GF1 모델 상용화 등 하반기 양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5~7인치 대면적 제품도 개발해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철 이미지스 대표이사는 “R&D를 모토로 이미지 칩에서 햅틱칩, 터치칩으로 진화를 거듭한 이미지스는 하반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진화를 거듭할 예정”이라며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신제품 개발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과 외형 성장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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