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프라이즈' 악마의 변호사, 사담후세인 등 변호…알고보니 사기꾼?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악마의 변호를 맡은 조반니 디스테파노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람들은 조반니 디스테파노를 비난했지만 그는 점점 인권을 위해 싸우는 진정한 변호사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2013년 3월 28일 조반니 디스테파노는 영국 법원에서 징역 14년 형을 선고 받았는데, 알고 보니 그는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사기꾼이었다.
조반니 디스테파노는 뛰어난 언변으로 지난 1999년부터 한 파티에 참석해 자신을 국제 변호사라 속였다. 또 캠브리지 법대 출신으로 학력을 위조, 변호사 행세를 하며 고위 간부들과 어울려 지냈다.
당시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조반니 디스테파노는 변호사 자격증이 없으며 학력을 위조한 사실이 낱낱이 드러났고, 850억 원을 사취한 혐의로 14년 형을 선고 받았다
'서프라이즈' 악마의 변호사 편을 본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악마의 변호사, 세상에 저런 사기꾼이" "서프라이즈 악마의 변호사, 대단하네" "서프라이즈 악마의 변호사, 돈 엄청 벌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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