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기초연금 신규 신청자 수는 약 39만명이다. 이 가운데 공적자료와 금융재산자료 등을 바탕으로 26만6000명에 대한 지급 여부가 결정됐다.
기초연금 신청시점이 상대적으로 늦었거나 서류 보완 또는 소명 등의 절차가 남아 25일 이후 지급이 확정되는 노인에게는 다음달 25일 7ㆍ8월분 연금이 함께 지급된다.
이 처럼 신규 기초연금 수령자 11만여명이 추가되지만, 사망 등의 이유로 기존 수령자가 다소 줄기 때문에 이달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은 지난달 410만명보다 10만명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