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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공황장애부터 신민아 매니저까지…우여곡절 인생사

최종수정 2014.08.20 07:07 기사입력 2014.08.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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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류승수, 공황장애부터 신민아 매니저까지…우여곡절 인생사

배우 류승수가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류승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진솔한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류승수는 방송에서 자신의 절친들을 소개하며 '욘사마' 배용준과의 친분을 알렸다.

MC 이경규는 “잘나가는 배용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류승수는 “옛날에 너무 가난하게 살아서 꿈이 부자가 되는 거였다. 그러다가 느낀 게 돈은 살아있다는 걸 깨달았다. 돈을 목적으로 하지 말고 일로써 최고가 되자라는 생각에 이르렀고, 일로써 최고가 되면 돈은 따라오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류승수는 절친 유재석에 대해 “최고가 돼서 감사할 줄 알게 되고, 감사하다보면 최고가 되더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김희선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외로움 때문인지 하이힐을 수집하는 류승수의 독특한 취미를 공개하기도 했다.

독신남 류승수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한혜진을 짝사랑했다는 소문을 입수한 힐링캠프 MC들은 류승수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류승수는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한혜진 씨가 보고 싶었고 내가 정말 좋아하나?”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류승수는 계속해서 화끈한 입담으로 과거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경규는 “특별히 방황했던 이유가 있냐”고 살며시 물었다. 류승수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가 안 계셨고, 너무 가난했었다. 난방이 안 되는 집에서 전기장판에 의존해 등을 기댔다”고 그 시절을 떠올렸다.

또 과거 갑작스럽게 심장병에 걸린 일을 전하며 “그때 그 공포로 인해서 공황장애가 왔다.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 집도 힘들고 배운 것도 없고 절망적이었다”고 당시의 극한 상황을 회상했다.

이경규는 힘들던 인생의 한 복판에서 연기의 길로 들어선 이유에 대해 물었다. 같이 어울리던 친구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는 류승수는 배우 신민아, 최성국의 매니저 시절 얘기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탤런트 공채 시험에 9번 떨어지는 등 우여곡절 많았던 연기 인생에 대해 털어놓았다.

연기 선생님으로도 활동하는 류승수는 “최근 재능 기부를 통해 꾸준히 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은 “통 편집을 당했을 때”라고 밝히며 “‘고지전’ 기자 시사회 날 감독님을 통해 편집이 됐다는 말을 들었다. 뭔가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난 느낌이었다. 배우를 관둬야겠다는 생각까지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좋은 작품들을 잇따라 만나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든든한 후배 차태현의 “좋은 때를 기다리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때가 오지 않아도 지금이 좋다.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승수 힐링캠프 공황장애 차태현 한혜진 아내, 공황장애라니 안타깝다" "류승수 힐링캠프 공황장애 차태현 한혜진 아내, 이런 어려움이 있었구나" "류승수 힐링캠프 공황장애 차태현 한혜진 아내, 요즘 완전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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