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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강보합…"부진한 성장률 이미 주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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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3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만5213.63, 토픽스지수는 0.35% 오른 1262.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소프트뱅크가 2.42% 상승했고 혼다(1.04%), 미쓰이부동산(1.67%), 신일본제철(2.04%), 오릭스(2.52%), 소니(2.3%), 히타치(1.06%) 등이 올랐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6.8%(연율 환산ㆍ예비치) 감소했다. GDP가 7%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진단 보다는 선방한 것이지만 2011년 1분기 6.9% 감소한 이후 기록한 최대 낙폭이다. 부진한 2분기 성장률은 일본이 지난 4월 1일 부터 소비세율을 종전 5%에서 8%로 인상한 여파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이날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후 실망감에 주식시장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며 낙폭을 줄이더니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은행(BOJ)이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 놓을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
SMBC니코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주식 매니저는 "부진한 2분기 성장률은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됐다"면서 "다만 주식시장에 상승 촉매제가 없을 뿐"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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