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34억 들여 수도권 첫 미디어센터 건립… 시청자가 직접 방송프로그램 제작
연수구 송도복합문화센터에 자리 잡은 센터는 지상 4층, 전체면적 2584㎡ 규모로 디지털 교육실, 미디어체험관, TV·라디오 스튜디오, 편집실, 소리제작실, 장비 대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지역 시청자가 미디어센터시설을 이용해 직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시설·장비도 빌려준다.
또 청소년·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실시, 시청자의 방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 2007년 광주, 지난달 강원·대전에서 개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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