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으로 인사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월9일 국장급 승진인사에 이어 민선6기 광주혁신을 이루는 169명에 대해 12일자로 대규모 승진인사를 의결했다.
특히, 조직의 활력을 위해 업무 능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직원평판, 근무경력, 징계사항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희소직렬 장기근속자, 여성공무원 승진안배 등도 배려했다.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근무성적평정과 관련해서는 지난 6월말 기준 근무성적평정 결과를 반영하되, 지난해 12월말 기준 근평 서열도 이번 승진 심사에서 함께 고려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직원의 능력과 특성을 고려해 적재적소 배치 원칙에 입각한 후속 전보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실·국장 추천제도와 희망전보제도 이번 전보인사에 적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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