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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실적 기대 이하..목표가↓<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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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12일 한미약품 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문의약품 부문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실적 부진의 원인이 연구개발비 급증에 따른 영향이 상당했던 만큼 향후 잠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4%나 줄었다"며 "매출액이 조금 늘었다지만 수익성은 시장 예상치를 상당히 밑돌았다"고 평했다.
그러나 그는 "파이프라인에 바이오 신약, 합성 신약, 개량 및 복합 신약, 천연물 신약 등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비가 매출액 대비 15%에서 20.5%로 상향되면서 올해 및 내년 영업이익이 상당 부분 하향조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한미약품이 내년 말까지 임상 3상이 구체화할 계획으로 있는 바이에타 서방형 제제 HM11260C(LAPS Exendin4)에 주목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HM11260C의 경우 해외 제약사 대상으로 파트너링을 추진중에 있다"며 "임상2상 진행 경과 및 결과에 따라 파트너링에 대한 성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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