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귀농귀촌학교(대표 김준성)는 10일 ‘제3기 30평 도제식 귀농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모두 30명으로,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예비 귀농인들이다.
이들은 재배작물의 선정과 관리방법, 수확 후 판매까지의 원스톱 실습교육을 받아왔다. 특히 텃밭 실습자에서 직접 작물을 심고 풀을 뽑는 등 영농체험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생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읍시는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후여건을 가지고 있고, 지역적으로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로, KTX와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며 “귀농귀촌 할 경우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1기와 2기 교육을 마쳤고, 올해는 3· 4· 5기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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