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장사 주가 대부분 내리막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최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대부분 내리막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코스닥에 상장한 종목들은 대부분 적게는 6%대에서 많게는 20%대까지 떨어졌다.

아진엑스텍 아진엑스텍 close 증권정보 059120 KOSDAQ 현재가 7,500 전일대비 220 등락률 +3.02% 거래량 301,536 전일가 7,28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아진엑스텍, 삼성電에 로봇부품 공급하다 낙점…'제2의 레인보우 꿈꾼다' 아진엑스텍, 매출 '사상 최대' 영업익 762%↑…2차전지·로봇 성장 본격화 [특징주]아진엑스텍, 'K-로봇' 시대 삼성 M&A 기대…로봇 모션제어칩 '원천기술' 볕든다 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지난달 24일 이후 전날까지 주가가 20.96% 가량 떨어졌다. 상장 첫날 공모가(7000원)보다 60원 오르며 마감했지만, 이후 하루를 제외하곤 주가가 하향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에 상장한 지난달 25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윈하이텍 윈하이텍 close 증권정보 192390 KOSDAQ 현재가 1,995 전일대비 10 등락률 -0.50% 거래량 71,768 전일가 2,005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윈하이텍, 최첨단 건설공법 적용 신제품 대거 출시 윈하이텍, ‘안전문화 서포터즈’ 캠페인 전개 윈하이텍, 상반기 누적 매출 670억 달성…“견조한 성장 유지” 은 바로 다음날부터 주가가 하락했다. 전일에는 첫날 종가 대비 18.03% 하락한 채 마감했다.

지난달 11일 상장한 엣지파운드리 엣지파운드리 close 증권정보 105550 KOSDAQ 현재가 1,331 전일대비 15 등락률 +1.14% 거래량 595,337 전일가 1,316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엣지파운드리, 열화상 기술로 美 보안시장 공략…ISC WEST서 '탈중국 대안' 부상 엣지파운드리, 'DSK 2026' 참가…차세대 AI 관측용 드론 감시체계 선보인다 엣지파운드리·에이엠피, 국산 'Thermo K' 기반 EO/IR 복합 관측 드론 실증 테스트 성공 은 전날까지 15.92% 급락했다. 트루윈은 지난달 1~2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018.09대1에 달했지만 실망스런 주가 흐름으로 투자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펀더멘털이 튼튼하다는 평가에 시장의 기대감을 모았던 종목들도 줄줄이 무너지고 있다. 데크플레이트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덕신이피씨 덕신이피씨 close 증권정보 090410 KOSDAQ 현재가 1,351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66,194 전일가 1,351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덕신하우징, 2Q 영업익·당기순익 흑자전환 덕신하우징, 주가 1685원.. 전일대비 -1.75% 덕신하우징, 커뮤니티 활발... 주가 25.17%. 은 지난 1일 상장 이후 9.07% 하락한 상태다. 파버나인 파버나인 close 증권정보 177830 KOSDAQ 현재가 2,835 전일대비 5 등락률 -0.18% 거래량 20,790 전일가 2,84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파버나인, 삼성 136조 시장 초음파 AI 소니오 인수…초음파진단기 부품 공동개발↑ 파버나인, 이익 급감에도 배당성향 600% 이유는 [특징주]파버나인, 삼성전자 키오스크 외관 고급화 담당…35조 시장 겨냥 도 올해 2월 삼성전자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4일 야심차게 코스닥에 진입했지만 하루 만에 주가가 6.25% 빠졌다.


코스닥 새내기주들이 부진한 것은 최근 코스닥지수의 부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코스닥의 수급 여건이 좋지 않은데다 건설이나 증권주 등과 같은 대형주 선호 현상이 짙어지면서 매수세가 분산된 탓도 있다"고 말했다.

AD

공모가나 시초가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됐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주가가 조정 국면을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면밀히 비교해 봐야 하는 것은 상장 직전까지의 실적과 상장 이후의 실적"이라며 "일시적 주가 흐름보다 기업의 실제 내재가치와 이익의 변화를 확인하는 게 투자의 주안점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