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광고]이웃집 아이의 일상 얘기가 마음 붙잡네
SK플래닛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바른 먹거리 교육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해 왔던 풀무원이 새로운 소재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자연을 닮은 영상미와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랫말이 인상적인 '자연의 맛과 친구되기' 캠페인이 그 주인공.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느끼고 배워가는 과정을 '현민이', '하린이' 편을 통해 사실적으로 표현, '어릴 때부터 자연의 맛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민이' 편은 상추를 싫어하는 현민이가 상추를 직접 키워보는 과정에서 상추를 거부감 없이 즐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상추에 물을 주고, 함께 잠을 자는 등 상추를 마치 친구처럼 대하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게 그려진다.
'하린이' 편은 콩을 싫어하는 하린이가 엄마와 함께 콩으로 놀이를 하고 요리를 함으로써 콩을 맛있게 먹게 된다는 내용으로, 콩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이번 광고를 기획ㆍ제작한 SK플래닛 M&C부문은 소비자들의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웃집 아이 등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그 아이만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개인화(Personalizing)' 방식을 택했다.
SK플래닛 M&C부문 관계자는 "소비자의 진짜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단순히 예쁘기만 한 광고모델이 아닌 아이답고 친근감을 주는 모델을 선발하기 위해 수십 명의 지원자를 검토하고 촬영 전날 제작진이 직접 유기농 텃밭을 재현했다"고 말했다.
광고의 재미는 배경음악과 영상 속 소품에서도 엿볼 수 있다.
두 편의 광고 모두 아이들의 귀여운 그림일기와 손편지로 시작되는데 이는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접하듯 친근감을 준다. 아이들이 직접 부르는 바른 먹거리 송 또한 '동글동글 귀요미 콩 맛있어' 등 동요처럼 쉬운 가사로 몰입도를 높였다.
풀무원은 현재 TV광고와 더불어 바른 먹거리 송을 활용한 라디오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허둥지둥 아빠' 편, '뱃살 아빠' 편, '간식대장 엄마' 편, '12시 엄마' 편 등 총 4편으로 각 버전 모두 바른 먹거리 송의 멜로디에 가족을 걱정하는 아이의 마음을 각각 다른 가사로 풀어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