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현복)는 오는 29일까지 교육 명품도시로 우뚝 서고 있는 광양 미래를 선도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2014년도 (재)백운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광양시 출신(광양시에서 출생한 자) 또는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1년 이상(지정기탁 수혜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대 진학생은 선발기준의 별도 공고일 부터) 부·모 모두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나 자녀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대학생(2~3년제 대학생 포함) 및 대학원생 247명 내외, 서울대진학 장학생 23명, 연구장학생 1명, 유학생 2명, 특기지도우수학교 7개교, 지정기탁 장학생 12명, 향우자녀 2명 등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모집에 광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고 도전적인 인재들이 적극 지원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광양시 출연과 기업체, 시민, 향우들의 자발적 기탁으로 1991년 이후 지금까지 217억여원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3,316명에게 5,01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