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기준 가장 정체 거리가 긴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다. 도로공사는 평균주행속도가 40㎞ 미만의 도로를 정체 구간으로 보고 있다.
인천방향 영동고속도로는 총 97.07㎞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중 가장 정체거리가 긴 구간은 '문막휴게소~여주나들목'이다. 이 구간은 총 18.91㎞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소요시간은 31분이 걸리고 있다. '횡계나들목~진부나들목'의 14.18㎞ 구간은 거리를 짧지만 43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도 72.98km 거리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14.28km 구간은 31분이 소요된다. '청주나들목~청원휴게소' 11.23km 구간은 26분,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1km 구간이 정체를 보여 18분이 소요된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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