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가 홍문표(새누리당) 국회예결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신 성장 동력사업인 해안 관광일주도로 등의 국비 예산확보와 市 승격을 위한 특별법 조항 개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철주 무안군수가 국비확보와 시 승격을 위한 특별법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운남~압해 간 김대중 대교가 개통되고 무안~영광 간 칠산 대교가 2019년도 완공되면 무안군이 환 서해안권의 해안 레저관광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회차원의 예산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도청 소재지가 있는 무안군과 충남도청 소재지가 있는 홍성군처럼 ‘도청소재지가 있는 군은 시로 승격’할 수 있도록 특별법 조항을 개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남 서남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400m 연장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홍문표 위원장은 “무안군은 전남도청 소재지로써 행정의 1번지 뿐 만 아니라 갯벌·황토·연꽃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토대로 한 서남해안권의 중추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급부상 할 수 있도록 무안 시 승격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역 신 성장 동력 사업으로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을 위해 국비 100%사업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예산확보에 나서겠다”며 “무안 시 승격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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