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생명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수호카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하는 등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객이나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위해 직접 손글씨를 써서 보낼 수 있는 실물 수호카드를 만들어 기금을 마련키로 했다. 이 카드는 배우 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려원을 비롯해 그가 MC를 맡아 진행한 '아트스타 코리아'의 참가자들이 '꿈'과 '희망'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재능 기부해 만들어졌다.
총 14점의 작품 중에서 우선 선별한 4장으로 제작된 수호카드는 서울지역 CGV 극장의 5개 골드클래스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투썸플레이스와 콜드스톤 직영매장에서는 케이크를 구입할 때마다 수호카드를 증정한다.
수호카드 판매 외에도 시네코아 비밥전용관 등 공연장에 별도의 '수호천사석'을 마련해 이 좌석을 예약하면 예약금액의 10%의 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온라인 홈페이지(myangelcard.c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은 물론 나눔까지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새 비전을 담아 캠페인을 확대 개편했다"며 "상대적 문화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가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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