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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케이, 42억원 규모 한전 AMI사업 관련 부품 2차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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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인스코비 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 지능형검침인프라 사업 관련 부품 2차 공급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이고 총 공급 규모는 42억원이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국 단위로 추진 중인 지능형검침인프라(AMI) 구축 사업은 전력 공급자와 수요자 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게 해주는 전력선 통신망 구축 사업이다. 전력 사용량과 시간대별 전기 요금 정보 등 전기 사용자에게 전기 절약을 자발적으로 유도하는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이다.
지난해 11월 로엔케이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지능형검침인프라(AMI) 구축 필수 장비인 저압원격검침용PLC모뎀과 데이터집중장치(DCU)를 각각 41억원, 140억원 규모로 수주 받은바 있다. 로엔케이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수주 받은 181억원 가운데 이번 2차 납품을 통해 전체 공급량 중 약 23% 규모의 장비를 공급한 셈이다.

로엔케이는 지능형검침인프라(AMI) 구축 장비인 PLC모뎀과 데이터집중장치(DCU)에 장착되는 핵심 부품인 전력선통신 PLC칩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한국전력공사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사업 관련 제품 공급 점유율이 40% 이상이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한국전력공사 AMI사업 물품 납품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국가 스마트그리드망 구축 사업도 서서히 탄력을 받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AMI망이 구축되면 가정 내 전기선을 이용한 스마트가전 부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부분 등 로엔케이의 전력선통신 PLC칩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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