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3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루마니아 간 ICT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 대표 간 회담을 갖고 '한-루마니아 IT협력센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소된 '한-루마니아 IT협력센터'는 루마니아 정보사회부 산하 정보연구소(ICI) 내에 사무실을 갖추고, 향후 3년간 총 200만불(각각 100만불) 규모로 루마니아의 정보화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국은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브로드밴드 확충 ▲공개키기반구조(PKI) 고도화, ▲정보보호 등 3개 협력 분야를 선정한바 있다. PKI(Public Key Infrastructure)란 인터넷상의 거래비밀을 보장하면서도 거래 당사자들의 신분을 확인시켜 주는 보안기술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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