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하여 옥천면 다산리에 3,000㎡의 자동화 하우스를 시설, 누빔보온커튼, 알미늄스크린, 저온육묘시스템, 자동파종시스템 등 첨단 육묘시설을 설치, 밤호박, 고추 등을 연간 2,000만주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겨울밤호박 생산 위한 8월 육묘가 고온으로 어려워 강원도 등지에서 구입하였으나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저온육묘시스템과 알미늄스크린을 이용하여 여름 야냉육묘를 통해 고랭지 보다 더 좋은 모종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밤호박농업인인 윤윤식씨는 “그동안 공정육묘장이 없어 외지에서 모를 구입 사용하는 불편 있었으나 공정육묘장 준공으로,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우량묘를 공급, 농가소득 증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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