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은 배우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을 통해 사이코패스로 변신한다.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답게 벌써부터 중국에서는 이 작품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부터 한국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까지 다수의 드라마를 중국에서 연속 히트시킨 바 있다. 최근 출연이 확정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벌써부터 중국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태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 견인에 큰 몫을 했다. 드라마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끈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다. 박해진은 생애 첫 최연소 사이코패스 역할로 분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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