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케이블채널 OCN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나쁜 녀석들’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후 상암동CJ E&M 센터에서는 김상중,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강신일, 김태훈, 김병춘, 박효준, 임성언 등 ‘나쁜 녀석들’의 주조연이 한자리에 모여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까맣게 그을린 채 등장한 조동혁은 청부살인업자 정태수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강렬함을 전했고, 강예원은 화장기 거의 없는 모습으로 수수하게 등장해 '여경감' 유미영 역에 완벽 몰입했다. 또 이날 현장에는 경찰청장 역을 맡은 강신일도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첫 방송은 오는 10월 4일 밤 11시.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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