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기준선을 상회,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6월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09.2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값으로 표현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시장이 활성화됐다는 인식이 많다는 의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08.3으로 전월 대비 5.6p 떨어졌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은 6.8p 하락한 110.3을 기록했다. 전분기에 배해서는 각각 9.7p, 9.6p 하락했다.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0으로 한 달 전에 비해 6.6p 낮아졌다. 전분기(121.2)보다는 10.2p 내렸다. 수도권은 110.4, 비수도권은 112.0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0으로 한 달새 9.0p 떨어졌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월 연속 상승했다가 하락세로 전환, 4개월 내리 하락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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