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4단체는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포르투갈 대통령 초청 경제인 조찬간담회' 및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비즈니스 포럼 인사말을 통해 “양국간 ICT·에너지·식품 분야 협력 확대, 제3국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며 “실바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경제협력의 새 장이 열릴 것” 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포럼에서 포르투갈 무역투자청(AICEP)과 양국간 경제협력강화를 위한 '전경련·포르투갈 무역투자청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상호 정보교환, 교역·투자기회 발굴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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