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동준 "50억 손해? 영화 '클레멘타인'의 스티븐시걸 때문"
배우 이동준이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투자했다가 무려 50억 원을 손해 본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좀 더 늦은 시기에 개봉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시기가 앞당겨졌다" 며 "결국 당시 대작 '트로이'와 같은 시점에 상영돼 52억 투자금중 2억만을 회수했다"며 눈물어린 고백을 했다.
그는 "이경규의 심정을 너무 잘 알겠다" 며 연이은 흥행실패로 실의에 빠졌던 이경규에 언급했다.
"이동준 클레멘타리, 이상하게 평점은 높던데?" "이동준 클리멘타리, 50억도 순식간이네" "이동준, 스티븐시걸이 먹튀 같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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