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광주 헬기 추락사고, 세월호 수색 지원 가다 참변 "조종사 사망"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지원을 가던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현장의 고실마을 주민들은 '쾅'하는 굉음과 함게 도로변에 헬기가 추락했고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헬기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조종사 등 인명피해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 유무는 확인 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인근 광주 광산고 교사는 "아파트 옆에서 수업하는데 갑자기 부아아앙 소리 들리고 펑 소리가 났다. 교실 유리창이 흔들렸다"고 당시 사고상황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