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침몰때 해경 통제로 소방헬기 대기만 하다 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경 소방헬기통제.(사진: JTBC '뉴스9' 보도 캡처)

▲해경 소방헬기통제.(사진: JTBC '뉴스9' 보도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때 해경 통제로 소방헬기 대기만 하다 갔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10일째인 25일 해양경찰청의 부적절한 대처와 발언이 여전히 문제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구조 현장에 소방헬기가 투입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1명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 학생의 신고는 전남소방본부로 들어갔고 최초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은 전남을 비롯해 경남, 전북,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소방헬기를 진도로 출동시키려 했지만 '해경의 항공구조 종료 통보' 때문에 각 지역의 헬기가 구조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다.
경남 소방본부 관계자는 "광주, 전북, 경남까지 팽목항에서 대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 관계자는 "우리가 구조할 때는 소방헬기가 오질 않았다. 항공 구조가 이미 다 끝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해경의 통보를 현장 투입 통제로 받아들였다. 결국 소방헬기는 팽목항에서 대기만 하다 오후 5시가 넘어 본대로 돌아갔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