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부산과 경기, 강원, 전북 등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도시계획담당자 50여명은 이날 정읍지역 화학물질제조 및 자원 재활용 업체를 방문,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및 정부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도시계획 용도지역 세분화로 현행 법령 상 해당 지역에 공장 증설이 불가하다”며 “연수생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관련 법령 개정안과 지구단위계획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연수생과 기업 관계자는 앞서 언급된 문제와 관련, 정읍뿐만 아니라 전국 공통된 사항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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