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사회는 손보협회 이사회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농협손보, 롯데손보, 서울보증보험 등이 참여한다. 회추위는 협회 상임이사 5인(회원사 대표이사)과 외부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다.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를 복수 추천하면 총회에서 회원사 투표를 통해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차기 손보협회 회장이 하루빨리 선임돼 자동차 보험 만성 적자 등 업계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관료 또는 업계 출신이라는 구분을 떠나 보험업계를 잘 이해하고 리더십을 갖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사가 선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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