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현대카드가 오는 25일 부산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에서 실력파 뮤지션 ‘3호선 버터플라이’와 ‘쏜애플’, 부산을 대표하는 밴드 ‘크랜필드’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은 뮤지션 중심의 음악 플랫폼 ‘현대카드 MUSIC’을 컨셉으로 한 문화공간이다. 지난해부터 부산 파이낸스샵에서는 ‘델리스파이스’와 ‘구남과 여라이딩스텔라’를 시작으로, ‘노브레인’, ‘장미여관’, ‘주석’과 ‘레이지본’ 등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결성한 지 올해 15년이 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파 밴드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시가 박힌 사과’라는 뜻의 쏜애플은 최근 홍대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다. 이국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보컬, 철학적인 가사로 무장한 쏜애플은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에는 부산지역 실력파 뮤지션인 ‘크랜필드’도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사이키델릭한 록 사운드로 가득찬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이 부산 시민들에게 한 여름 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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