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 땅끝마을의 여름이 국토순례객들의 발길로 뜨겁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지난 7월초부터 국토지기, Y? G? K, 두드림 등 전국의 대학생과 청소년 단체 800여 명이 국토순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순례는 지난 7월6일 국토지기를 시작으로, 두드림(7월8일), Y? G? K(7월11일), Y· G· K 청소년(7월23일) 등의 단체들이 땅끝에서 임진각까지 20여 일 이상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군은 청년들의 젊음과 희망의 도전이 안전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의 유관 기관들의 협조 아래 도로통제 및 의료지원, 긴급 상황 발생시 호송 등을 지원하고, 라면, 물 등의 부식, 숙영지·휴식지를 지원, 행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국토순례 단체 지원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061)530-5229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