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메시 '눈물의 골든볼' 수상…시상식 내내 골든볼 손에 쥐지 못하고 씁쓸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28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으나 결국 독일의 지속되는 공격을 막지 못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패스성공률 70%와 볼터치 66회를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 7회와 슈팅 4개로 세계최고의 선수중 하나임을 입증했다.
FIFA는 결승전이 끝난 후 기자단 투표를 통해 골든볼 수상자에 메시를 선정했다. 그러나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메시는 골든볼을 손에 쥐고도 웃지 못했다.
메시의 골든볼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시 골든볼, 준우승도 괜찮아" "메시 골든볼, 충분히 노력했는데 너무 아쉽다" "메시 골든볼, 다음 월드컵때는 우승 트로피 가져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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