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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타워팰리스' 래미안 용산 청약 돌풍, 전주택형 마감

최종수정 2014.07.11 06:37 기사입력 2014.07.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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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135㎡T 1순위 최고 8대1…평균 1.82대1로 순위내 마감

지난 9~10일 이틀간 래미안 용산 청약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사진은 래미안용산 견본주택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지난 9~10일 이틀간 래미안 용산 청약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사진은 래미안용산 견본주택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강북의 타워팰리스로 불릴 만큼 최고급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대표 최치훈)의 '래미안 용산'이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통장이 없는 경우가 많은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특성상 3순위 청약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업계에서는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 속에서 최소 14억원이 넘는 고급 아파트가 순위 내 마감된 것이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0일 이틀간 래미안 용산의 청약을 받은 결과 165가구 모집에 총 301명이 지원하며 1.82대1의 평균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135㎡T의 경우 1순위에서만 8대의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각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135㎡ 65가구에 114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61㎡ 70가구에 90명이 지원하며 1.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했던 181㎡ 26가구에도 68명이 청약을 신청, 2.62대1의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

테라스 하우스의 인기는 여전했다. 전용면적 135㎡T 1가구에는 1순위 청약에서만 8명이 청약을 신청해 8대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161㎡T에도 3가구에 21명이 몰려 7대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도 설계와 마감재 등 경쟁력을 갖추면 초고급 주택도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보였다는 평이다. 실제 래미안 용산의 분양가는 3.3㎡당 2700만~31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면적 181㎡의 경우 20억원이 넘지만 고급 수입산 마감자재를 사용하고 3면 개방형 설계로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래미안 용산의 분양 관계자는 "조망권을 강화한 혁신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재 등이 고급 주택 수요자들이 마음을 움직였으며 이후 동ㆍ호수 지정계약을 기다리고 있는 관심고객도 적잖아 계약률도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분양 6개월 전부터 중소기업 대표나 의사ㆍ변호사ㆍ외국계 회사 임원 등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수도권 외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여는 등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병행한 것도 청약 성공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 청약에 앞서 받았던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도 높은 청약성적을 거뒀다. 래미안 브랜드로는 첫 오피스텔이라는 상징성으로 단순히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한 소형 오피스텔이 아닌 입주민들의 편의까지 신경 쓴 고급 오피스텔로 만들었던 것이 주효했다. 총 5군에 나눠서 청약을 받았던 이 오피스텔은 총 597실에 259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테라스형으로 구성된 5군(10실)에는 총 500여건의 청약이 접수 50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 용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 단지로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만들어지는 랜드마크로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16일 래미안 용산의 당첨자를 발표하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아파트: 02-401-3303/오피스텔: 02-451-3369)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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