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태그호이어의 문화와 정통성을 직접 알리고자 이동식 전시회로 '라 메종' 월드투어를 마련했다.
태그호이어 '라 메종' 월드투어는 크게 '키친'(KITCHEN)과 '차고'(GARAGE)라는 두 개의 콘셉트를 가진 공간으로 이뤄진다.
'키친'(KITCHEN)에서는 태그호이어의 정밀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스위스에서 온 장인이 시계를 조립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스위스 '태그호이어 360 뮤지엄'에서만 볼 수 있는 시계들과 창업주 '호이어' 가문의 소장품 등 엄선된 60여 개의 특별한 시계들도 전시된다.
1916년 대부분의 계측기가 5분의 1초 측정에 머물던 시절에 세계 최초로 100분의 1초를 측정해 특허를 획득한 '마이크로그래프'(Mikrograph)와 2천분의 1초까지 측정하는 '마이크로거더'(Mikrogirder) 등 시계의 역사를 새로 쓴 작품들도 볼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