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소시엄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아트멜(Atmel), 브로드컴(Broadcom Corporation), 델(Dell), 인텔(Intel Corporation), 윈드 리버(Wind River)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 말까지 가정과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사물인터넷 기기의 첫 번째 오픈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동차, 의료기기 등 다른 산업에 적용될 오픈소스도 준비하고 있다.
가전부터 자동차까지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각 선도 업체들도 OIC에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표준 규격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사물인터넷 시대는 제조사와 상관없이 모든 가전, 산업용 기기가 손쉽게 연결되고 상호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배경이나 전문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산업분야의 선도업체들과 사물인터넷을 위한 공동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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