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원들은 최근 사용자의 피 한 방울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콜레스테롤과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연결 기기를 개발했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에 붙이는 신용카드 리더기처럼 보이는데 스마트폰 카메라 위에 붙여 쓴다.
이용자가 테스트 스트립에 혈액 샘플을 떨어뜨리면 이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그 이미지로부터 콜레스테롤 수치와 비타민D를 측정한 뒤 이 수치를 화면에 나타낸다. 이 기술은 침이나 땀에도 적용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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