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성인친화형 학과를 신설·개편하고,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주말 강좌를 개설하는 '학위 과정'에는 30개교가 선정됐다. 고졸 재직자의 후(後)진학을 지원하는 '후진학거점대학'에 영남이공대·강원대 등 10개교, 성인의 취·창업과 이·전직 교육을 하는 '성인계속대학'에 영산대·남서울대 등 20개교가 뽑혔다.
베이비붐 세대 등 중장년층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비학위 전문가 과정으로도 10개교를 선정해 9억원을 지원한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경상대, 통영누비장인 양성과정), 일자리 창출과정(경남도립거창대, 실버케어전문가 과정) 등 총 11개 과정에서 280여명을 지원한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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