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다음달까지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고 소상공인·자영업 경영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됐던 체감경기는 최근 점차 회복되는 조짐이나 업종별로 보면 소상공인은 여행업과 전시 및 행사 대행업 등의 체감경기가 상대적으로 낮고 전통시장은 수산물과 음식점 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당측은 중기청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추경 예산 편성과 세금감면 기준액 완화 등을 기획재정부와 적극 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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