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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과 2차 이혼조정 실패 "진흙탕 소송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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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MBC 기자와 남편 강모씨의 2차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김주하 MBC 기자와 남편 강모씨의 2차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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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주하, 남편과 2차 이혼조정 실패 "진흙탕 소송으로 가나"

김주하 MBC 기자와 남편 강모씨의 2차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김주하 기자는 지난달 24일 서울 가정법원 310호 조정실에서 남편 강씨와의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에 대한 조정절차에 참석했다.

조정 시작 10분 만에 법정을 빠져나온 김주하 기자는 "조정이 실패로 돌아갔다.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남편 강씨도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 없이 묵묵히 법원을 빠져나갔다.
통상적으로 이혼 조정이 결렬되면 변론기일 일정을 잡고 소송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김주하 기자는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과 함께 두 자녀의 양육권을 갖기 위한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또 김주하 기자는 남편의 상습 폭행을 이유로 접근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기자와 남편 강씨의 이혼 조정 결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주하, 남편 지긋지긋한 악연이네" "김주하 남편, 정말 때렸을까?" "김주하, 남편 결혼 한 번 잘못해서 고생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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