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2050.38에, 선전 종합지수는 0.45% 오른 1101.72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는 농업은행(0.4%), 중국은행(0.39%), 중국생명보험(0.07%) 등이 상승한 반면 핑안보험(-0.15%), 초상은행(-0.10%), 중신은행(-0.23%) 등이 하락하며 개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에너지주는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중국석유화공(-3.23%), 페트로차이나(-0.43%), 시노펙상하이석유화공(-3.34%)의 하락이 부각됐다.
이날 함께 발표된 HSBC 집계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확정치도 50.7을 기록, 이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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