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을 국내로 초청한다.
LG전자는 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버쿠젠의 한국투어는 1904년 구단창립 이래 처음이다.
한국투어 기간에 LG전자는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3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를 연다. 친선경기에는 휘센 손흥민 에어컨 구입 고객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를 초청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휘센 손흥민 에어컨'을 구입한 뒤 LG전자 이벤트 페이지(www.lge.co.kr)에 제품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티켓을 2장씩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4일부터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인터파크(14일부터)와 경기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박석원 LG전자 GSMO(글로벌영업마케팅최고책임자) 부사장은 "축구의 감동과 열기를 고객들과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명문 구단과 자사 브랜드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이색 스포츠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감성적 교감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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