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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IN 상대 3G 연속 안타…타율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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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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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3안타, 전날에도 안타 두 개를 친 뒤 이날도 안타 행진을 멈추지 않으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았다.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27)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체인지업을 잘 걷어올렸다.

추신수는 1사 뒤 3번 카를로스 페냐(36)의 2루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해 득점기회를 만들었고, 후속 아드리안 벨트레(35)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리기도 했다. 시즌 마흔한 번째 득점.

팀이 1-2로 뒤진 3회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2-2로 맞선 5회 2사 뒤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 1사 뒤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깁슨에 공 세 개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일흔여섯 경기 타율 0.255 7홈런 29타점 41득점 42볼넷 출루율 0.373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경기에서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2-3으로 패해 3연승에 실패했다. 선취점을 냈지만 8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한 깁슨의 구위에 타선이 묶였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7승 44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3위 시애틀 매리너스(44승 38패)와의 승차는 여섯 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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