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수천억대 재력가 송씨에게서 2010~2011년 사이 총 5억원을 빌렸다.
팽씨는 사업을 하면서 김씨에게 7000만원 가량 빚을 졌는데 김씨가 이를 탕감해주겠다면서 범행을 부추겼다고 진술했다.
팽씨는 범행 3일뒤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5월22일 중국 공안에게 체포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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