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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여름철 81% 발생…"어패류 완전 익혀야"

최종수정 2014.06.27 09:53 기사입력 2014.06.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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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는 만큼 어패류 취급과 섭치에 주의해야 한다고 25일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가까운 바다에 있는 세균으로 20~37도에서 빠르게 증식해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식중독을 집중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가운데 45건(81.8%)가 7~9월에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와 연체동물 등 표피와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칼이나 도마 등을 통해 음식에 오염돼 발생한다. 어패류와 조리도구를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한 뒤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신선한 어패류를 구입해 냉장 보관하고, 조리 전 표면을 수돗물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칼과 도마도 전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70~80도의 뜨거운 물로 세척한 뒤 신속하게 건조해 2차 오염을 막아야 한다.

식약처는 "어패류를 취급하는 업소는 수족관의 물을 자주 교체하고, 한번 사용한 무채와 천사채 등은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조리,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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