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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신사옥 개청식…"김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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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신사옥은 1만5150㎡의 터에 지하 1~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졌다. 연면적은 1만8843㎡다.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립됐다. 앞서 지난 4월28일 318명의 임직원이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공단은 본사 이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는다는 목표다. 특히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는 교통 수단에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도입해 전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천혁신도시는 380만5000㎡ 면적에 총 12개 기관 5067명이 이전하게 된다. 정주 계획인구 2만6827명을 목표로 내년까지 모든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번창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이 김천혁신도시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꾸리고 경상북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본연의 임무 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융합·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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