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셉 마툰스와 남아공 전국 광산건설노조(AMCU) 위원장은 사측과 임금 협상이 완료돼 파업이 공식 종료됐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남아공은 세계 백금 생산 1위, 팔라듐은 2위 국가다. 앵글로 아메리칸 플래티넘, 임팔라 플래티넘, 론민 등 3개 광산의 노동자가 1월 이후 파업에 들어가면서 생산량이 60%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남아공 경제는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한때 백금 가격은 온스당 1495.5달러로 2년 중 최고치에 육박했다. 팔라듐은 13년 중 최고치인 온스당 864.60달러까지 상승했다. 백금과 팔라듐은 화학반응의 촉매 등으로 활용된다.
파업 중단 소식에 기업 주가도 올랐다. 이날 론민 주가는 4.5% 뛰었고 앵글로아메리칸 플래티넘과 임팔라 플래티넘 주가도 1%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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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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