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자 매월 22일 ‘행복한 불끄기의 날’ 행사 개최
구는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 경관조명 등 한 시간 소등을 실천하는 행복한 불끄기 운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필수참여대상은 15개 동 주민센터 및 구청사, 시설관리공단 등 공공청사 총 20개소이며 실·내외 및 경관 조명등을 전면 소등했다.
참여유도대상인 워커힐호텔 등 대형건물 약 21개소는 경관조명과 실내 소등을 유도, 자율참여대상인 아파트 15개소 단지와 일반상가 59여개소는 자율적으로 실내 및 간판 조명 소등에 참여했다.
구는 이 외도 에너지절약 시범특구로 지정된 광진구 대표 상업지역인 건대맛의거리와 구의동 미가로거리 상점들을 대상으로 영업종료 후 실외 간판과 경관조명을 소등하는 ‘행복한 상점 불끄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 에너지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돼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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