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두리 눈물, 알제리전 직후 "선배들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
차두리(33·FC서울) SBS 해설위원이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차두리 위원은 대한민국 알제리 경기 중계방송 클로징 코멘트를 하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그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울먹였다.
차두리 위원은 "선배들이 잘해서 후배들을 도와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래서 후배들이 고생을 하게 된 거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 대표팀에 못 뽑히는 바람에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끼리 경기를 하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후배들을 걱정하는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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