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판소리 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 7월11일 개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어린이 뮤지컬 보물섬 & 어린이난타>
(보물섬 / 7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 3만~5만5000원)
(어린이난타 / 7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 양재 THE-K서울호텔아트홀 대극장 / 3만~5만5000원)
<닭들의 꿈, 날다>
(7월11일부터 7월13일까지 /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 1만원)
<비스티 보이즈>
창작뮤지컬 '비스티 보이즈'가 오는 23일 1차 본 공연티켓을 오픈한다. '비스티 보이즈'는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 선정작으로 청담동의 유명 호스트바 '개츠비' M팀 선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에는 리딩 공연부터 작품에 참여한 이헌재 작가,홍정의 작곡가와 더불어 글루미데이의 콤비 성종완 연출과 김은영 음악감독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스티 보이즈'는 현란하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다섯 인물들의 의리, 배신, 낭만, 타락, 꿈을 그린 작품으로 네오느와르라는 장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김종구, 이규형, 정동화, 김지휘, 이지호, 배두훈, 라이언, 정민, 엄태형, 안재영, 고은성, 이현, 김도빈, 주민진 등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11일부터 9월14일까지 /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1만5000~6만원)
<카페인>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카페인'의 1차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연출한 작품이다. 2008년 초연된 이후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단 두 명의 남녀 배우가 100분의 전체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혼성 2인극 뮤지컬로, 독특하고 참신한 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연애고수 강지민' 역을 맡은 조성모, 이창민(2AM), 김형준(SS501), 김기범, 천지(틴탑)와 '연애하수 김세진' 역을 맡은 김지현, 우금지, 신의정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페인'은 국내 공연 후 일본 투어 공연을 진행해 해외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6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 KT&G 상상아트홀 / 조성모 이창민 현우 김형준 서하준 김기범 천지 / 6만6000~7만7000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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